표면거칠기 필터링 예제_2
예제 5) 같은 Ra인데 표면이 전혀 다른 경우
Ra는 ‘높이(진폭)’의 평균값일 뿐, “모양(형상, 간격, 뾰족함, 방향성)”을 알지 못함.
그래서 Ra가 같아도 표면 성능(마찰/마모/밀봉/코팅/광학)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.
예제 5-1) A vs B: Ra = 1.0 µm (같음)인데 표면이 다름
A) “촘촘하고 부드러운” 표면 (fine texture)

B) “드물지만 깊은” 표면 (deep valleys)

“Ra 말고 무엇을 같이 봐야 하나?”
① Rz / Rt : “최대 높이 차” (극단값)
✅ 같은 Ra라도 B처럼 “한 번 큰 골”이 있으면 Rz/Rt가 확 커집니다.
② Rq : “큰 요철에 더 민감” (RMS)
③ Rsk, Rku: “표면 모양(피크/밸리 성향)”
- Rsk (Skewness)
- 음수(–): 골(밸리)이 우세 → 윤활 저장엔 유리할 때도, 밀봉/코팅엔 불리할 때도
- 양수(+): 봉우리(피크)가 우세 → 초기 마모/스크래치 위험 증가 가능
- Rku (Kurtosis)
- 3보다 크면: “뾰족한 피크/밸리(스파이크)”가 많다
→ 결함/스크래치/파손 트리거 가능성
✅ 같은 Ra인데 “표면이 다르다”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조합이 Rsk/Rku입니다.
④ RSm / RPc : “간격(피치), 개수”
✅ A는 보통 RSm 작고, RPc 큼 (촘촘)
✅ B는 보통 RSm 크고, RPc 작음 (드문 큰 요철)
“Ra가 같아도 다르다”를 숫자로 확 보여주면 아래 같은 그림이 됩니다.
| Case (um) | Ra | Rq | Rz | Rsk | Rku | Rsm | 해석 |
| A(촘촘/완만) | 1 | 1.1 | 5 | -0.1 | 2.8 | 150 | 균일/ 극단 결함 적음 |
| B(드문/깊은골) | 1 | 1.5 | 12 | 1.2 | 4.8 | 800 | 깊은 밸리/스파이크 존재 |
포인트: Ra는 같지만 B는 Rz↑, Rku↑, Rsk(음수)↑, RSm↑로 “완전히 다른 표면”임이 드러납니다.
예제 6) 접촉식 vs 비접촉식에서 λs의 영향 (깊게)
λs는 “너무 짧은 파장(초단파)”을 잘라서, ‘진짜 표면’ 대신 ‘노이즈/초미세 성분’이 거칠기 값에 섞이는 것을 막는 필터입니다.
그런데 접촉식과 비접촉식은 “초단파가 생기는 이유”가 달라서 λs의 의미도 다르게 체감됩니다.
A) 접촉식(스타일러스)에서 λs가 덜 민감한 이유
접촉식은 이미 기계적으로 초단파가 한 번 걸러집니다.
1) 팁 반경이 “물리적 저역통과 필터”
팁이 뾰족하지 않으면(반경이 크면), 아주 미세한 골은 들어가지 못합니다.
즉, 초단파(아주 촘촘한 요철)가 애초에 덜 측정됩니다.
2) 다만 “진동/스틱-슬립/오염”이 초단파처럼 보일 수 있음
접촉식에서도 다음이 있으면 초단파 잡음이 생겨 Ra가 흔들립니다.
이 때는 λs가 도움이 되지만, 근본 해결은 환경/팁/속도/세팅인 경우가 많습니다.
B) 비접촉식(광학)에서 λs가 매우 민감한 이유
광학은 초단파 노이즈가 ‘데이터’로 그대로 들어오기 쉽습니다.
1) 센서 노이즈/스펙클/반사율 변화가 “미세 높이 변화”로 변환됨
특히 반도체/금속/코팅면에서
이 성분이 λs로 정리되지 않으면:
2) 샘플링이 촘촘할수록(고해상도) 초단파가 더 잘 보임
광학은 데이터 점이 많아질수록 “초단파”를 더 많이 포함합니다.
그래서 같은 표면이라도:
λs 영향 비교 예제)
동일 표면, 동일 λc = 2.5 mm일 때
접촉식
비접촉식(광학)
결론: 광학에서 λs는 “옵션”이 아니라 사실상 신뢰성 필수 조건인 경우가 많습니다.
λs를 잘못 쓰면 생기는 함정 2가지
함정 1) λs를 너무 강하게(너무 큰 효과로) 걸면
함정 2) λs를 안 걸거나 너무 약하게 걸면
Summary
같은 시편을 접촉식/비접촉식 비교할 때는 체크 할 사항
그리고 결과가 다르면 아래와 같은 항목을 체크